안성 인생곱창전골 단골맛집, 약수터식당

세상에 다양한 맛집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나의 최애 리스트 중 하나인

단골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인생 곱창전골을 만나볼 수 있는

안성에 위치한 약수터 식당이다.

 

 

원래 곱창전골을 다른 집에서 한 번 먹어봤다가

와 이건 진짜 못먹겠다 싶어서 남기고 나온 뒤로

곱창전골의 ㄱ도 시도해보고 있지 않다가

워낙 맛집이래서 한 번 가봤는데

반해서 자주 찾고 있는 안성에 단골 맛집이다.

 

 

경기 안성시 양성면 만세로 667
운영 영업시간 화-일 오전 9시 - 21시 30분, 월요일 휴무
라스트 오더 20시 30분

주차장 엄청 넓다. 차 어떻게든 세울 수 있다.
주차자리도 넓어서 초보 운전자분들도 쉽게 주차 가능하다.

 

 

안성 곱창전골 맛집 약수터 식당은

월요일에 쉬긴하지만 공휴일이거나 대체휴일일 때는

정상 영업한다.

 

주말에 가면 웨이팅이 있는 편인데,

테이블 회전이 워낙 빨라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곱창전골을 만날 수 있다.

 

 

안성 약수터 식당 안에 들어오면

생각보다 넓고 자리도 많은 편이다.

코로나로 인해

중간중간 가림막이 있다.

 

 

그리고 단출한 메뉴판.

메뉴는 소곱창전골뿐

그에 곁들이는 사리와 술까지

 

자리에 앉으면 물어본다

소자요 대자요?

 

어차피 시킬게 곱창전골밖에 없으니까!

 

 

반찬은 딱 2개이다.

안성 약수터식당의 곱창전골과 

어울리는 반찬이다.

 

어차피 반찬이 더 있었어도 안 들어갔을 것 같다 ㅋㅋ

저 무도 깍두기 마냥 같이 담그신 것 같다.

 

어디서 그랬는데... 반찬까지 조화가 좋아야 진정한 맛집이라고.

여기는 진정한 맛집 같다..

곱창전골과 딱이다.

 

 

금방 나오는 안성 약수터식당의 곱창전골!

 

처음에 봤을 때는 뭔 야채들밖에 없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진짜 아래 꽉꽉 차있다.

그리고 야채가 많으니까 달다.

 

 

조금만 끓이다 보면 안에 있는 소스가 혼자서 알아서 풀어지고

다진 마늘까지 풀어지면서 본인들끼리 알아서 보글보글한다.

그러다가 한 번씩 뒤적거려주면

맛있게 익는다.

 

야채와 곱창의 어우림이 좋다.

 

 

어느 정도 익히고 나서 먹다 보면

곱창이 부드럽게 익고,

야채까지 부드럽게 익는다.

진짜 곱창 너무 고소하다.

그리고 곱창의 양이 너무 많아서 진짜 많아서

계속해서 곱창만 집어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남는다 

야채와 곱창을 한 젓가락에 잡아서

간장에 고추냉이를 풀어서 찍어먹어 보면

진짜 환상의 그 맛이다 ㅠㅠ

아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맵찔이신분들은

조금... 힘드실 수 있으나

우리에게는 무가 있다.

무와 함께 하면 안 맵다^.^

나도 조금 매워하는 편인데 

무랑 같이 먹으니까 괜찮다.

그 정도는 감당하고 먹을만한

고소하고 매콤하고 칼칼한 곱창전골이다.

 

안성 약수터 식당의 곱창전골은

진짜 단골로 삼을 만큼 자주 가는데,

그러한 이유가 다 있다.

 

 

 

그리고 아무리 배불러도 

한국인의 후식,

볶음밥까지 잘 볶아 먹었다.

야채들 넣어주시고 볶볶..!

좀 눌어붙게 먹으니

너무 고소하고 바삭하고 맛있었다.

 

역시 볶음밥은 진리이다.

 

 

 

 

안성 약수터식당 곱창전골은 포장도 가능하다.

코로나로 걱정되거나 테이크아웃을 원하는 분들은

카운터로 바로 가서 주문하면 되는 듯하다.

 

정말 단골이 될 만큼 맛있는 곱창전골 맛집

안성 약수터식당.

 

곱창에 도전해보지 못한 분들도,

곱창전골을 접해보지 못한 분들도

누구나 쉽게 접해볼 수 있도록

맛있게 곱창전골을 만날 수 있으니

고소하고 매콤한 곱창전골을 먹어보고 싶다면

안성 약수터 식당 곱창전골 맛집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