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호캉스를 참 좋아한다.
특히 수영장이 있는 곳을 좋아하는데,
(내가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외에도 이런저런 부대시설이 있는 곳을 선호한다.
호캉스를 하게 되면 정말 그 호텔을 잘 이용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서울 경기 근교에 괜찮은
호캉스 하기 좋은 호텔이 있어 추천하고자 한다.
무난하게 시작해보는 롤링힐스의 가든 사진.
롤링힐스 정보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시청로 290에 위치
031-268-1000
네이버 예약, 홈페이지 등등 다양한 곳에서 예매 가능하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들어가면 다시 나오기 정말 힘들지만안에 뷔페도 있고,
수영장, 헬스장, 스퀴시장, 탁구장, 게임장, 펍,키즈존, 세탁실 등
다양하게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어하루 종일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겨도 무방하다.
하지만 매점이 그렇게 크지 않고, 품목들도 몇 개 없기 때문에
간식을 원한다면 사 가지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이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숲을 가까이에 둔 호텔이기 때문에
주차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도 있지만 정말 협소하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야외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몇 번을 이용했지만 야외주차장에는 자리가 없는 경우를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코로나 시국에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었던 롤링힐스.
코로나 기간 동안 어디 여행을 못 가니 대신 호캉스를 찾아보다
알게 된 롤링힐스인 만큼,
처음에 체크인할 때 방 문 앞에
'방역 안심 객실 CLEAN'이라고 붙어 있는 거 보면 안심이 된다.
스티커를 잘 떼고, 방에 들어가면 된다 :)
가족들은 물론 연인들도 가서 호캉스를 즐기면
좋을 법한 롤링힐스의 방에 들어가자며 보이는
환한 뷰 :)
물론 사진 찍은 이 날에는 날씨가 흐려서 그렇게 밝진 않았지만
해가 잘 들어오는 통창은 물론 앞에 가리는 건물이 하나 없어
속 시원한 가든뷰를 즐길 수 있다.
차르르 시폰 커튼 사이로 보이는 초록초록 뷰이다.
그리고 간단하게 놓여있는 1인용 소파와 사이드 테이블,
방 안 구조나 가구들은 평범한 편이다.
참고로 롤링힐스의 침대를 좋아하는 편이다!
진짜 푹신푹신하고
아 이런 게 호텔 침대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편안한 침구류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항상 롤링힐스로 호캉스를 가면
꿀잠 자고 온다.
롤링힐스 호텔은 4성급 호텔이다.
그리고 미니바는 간소화되어있다.
딱 필요한 것만 있다.
(뷔페가 맛있어서 그런가 간식이 많이 없는 편인 걸까)
물이랑 테라 모두 사 먹을 수 있다.
(에비앙은 사 먹어야 한다)
대신 냉장고 위 탁자에는 무료 생수가 2개 있다.
그리고 칫솔도 제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칫솔도 구매할 수 있고, 칼몬드도 있다.
미니바에서 먹고 하고 나면 체크해서
체크아웃할 때 내면 된다.
롤링힐스는 산 인근에 위치되어 있어
벌레 친구들이 많이 찾아온다.
이번에는 못 만났지만
항상 만나고 싶지 않아도 갈 때마다 한 마리씩은
만났었던 것 같다.
실제로도 방 안에 에프킬라도 있고
곤충, 벌레 친구들이 찾아올 수 있다고 곤란한 일이 생기면
프런트에 연락을 달라는 안내문도 있다.
그러니 테라스 쪽 방충망은 꼭 닫아놔야 한다..!
그리고 나는 롤링힐스의 화장실도 되게 맘에 들어하는 편인데 :)
이번에는 호텔 내의 사우나가 오픈되어
룸에서 씻을 일이 없었지만
방 안의 수압도 되게 좋은 편이다.
참고로 롤링힐스 사우나 좋으니까
방문한다면 꼭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메니티에 큰 욕심은 없지만
항상 갈 때마다 큰 사이즈를 하나 사 올까,
고민하게 되는 롤링힐스 어메니티.
항상 챙겨오게 되는 롤링힐스 어메니티.
정말 향도 너무 괜찮고 기능도 너무 괜찮다.
비누도 너무 사랑한다.ㅠㅠ
비누 거기서 쓸 만큼 쓰고 남으면 가져오는데
너무 좋다.
바디로션도 촉촉하고 향기가 너무 좋다.
나름 괜찮은 화장실을 보이며
롤링힐스 디럭스 킹 가든 뷰 실 후기를 마치겠다.
이 방은 되게 기본인 방이며
디럭스 킹보다 훨씬 넓은 방도 많아서
가족들이 정말 자주 찾는 호캉스, 호텔 중에 하나이다.
깔끔하고 머물기 좋은 롤링힐스를
강력히 추천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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