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한국민속촌을 살짝 지나 지곡저수지에서 만날 수 있는
카페 써니 포레스트 입니다.
아름다운 숲 뷰와 맛있는 커피가 함께 할 수 있는 카페
지곡저수지 써니포레스트 (Sunny Forest)
운영시간 화-일 10:30 - 21:00, 월요일 휴무
요즘 같이 날씨가 좋을 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엔 내일의 출근이 주저되고, 근처 어디 조용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없을까 싶던 찰나,
발견한 아주 고요하고 아름다운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2층짜리 커피숍은 아니고요,
1층에는 우드공방인 듯 했습니다.
하지만 엄청 넓습니다.
바로 앞에 삼계탕 맛집인 물레방아도 있고,
주차장도 넓었습니다.
아메리카노부터 시작해 다양한 커피 종류
그리고 논카페인인 초코라떼, 딸기라떼 등 다양한 음료도 있었습니다.
휘낭시에와 스콘, 케이크 등 디저트류도 있었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인기가 많은지 많은 베이커리들이 소진되어 맛보지 못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써니 포레스트, Sunny Forest라는 이름 답게
카페 안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푸릇푸릇하게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아름다운 숲 뷰도 존재하는 카페입니다.
써니 포레스트는 맛있는 커피를 즐기며 뷰까지 즐길 수 있는
낭만이 가득한 카페인 듯 합니다.
바닐라라떼와 아인슈페너를 주문했는데요,
두 커피 다 정말 괜찮았습니다.
바닐라라떼 특유의 텁텁함도 없이 깔끔한 단맛이었고
아인슈페너의 크림 또한 너무 맛있었습니다.
뻥 뚫린 숲 뷰도, 깔끔하고 탁 트인 느낌의 시원한 인테리어도, 달콤하고 깔끔한 커피도 모두 괜찮은 카페었습니다.
이렇게 꽃들이 병에 담겨 있는거, 너무 이쁘지않나요?
너무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면들이 하나하나 곳곳에 숨겨져 있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요즘 말하는, 감성 포인트 같았달까요
제가 카페들 탐방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요즘 흔히 말하는 대형카페들을 다양하게 방문하는 편인데요,
특히 용인에는 좋은 카페들이 많아 애정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그 중 한국민속촌 근처를 지나 우연히 들린 지곡저수지 근처 카페
써니 포레스트, 꽤나 만족했던 카페였습니다.
새로운 곳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였지만,
여기 써니포레스트에는 자주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곧 초록초록이 가득한 여름이 오면, 다시 한 번 방문하고자 합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제 돈주고, 제가 직접 경험하고 기재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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