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커피 마시는 걸 좋아했었지만
코로나가 시작되고나서 본격적으로 좋아하게 된 커피.
심지어 원래는 맨날 나가서 사먹던 것을
홈카페를 열어서 내가 좋아하는 원두로 커피 한잔,
새롭게 마주한 원두로 커피 한 잔,
그렇게 커피를 좋아하고 있다.
그러다 좀 더 신선한 커피를 집에서 즐기고 싶어서 찾게 되었다.
동탄에서도 15분거리, 수원에서도 20분거리,
용인에 위치한 카페, 커피톤야
커피톤야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로 15
운영시간 월-일 9:00-19:00
100가지가 넘는 원두를 내가 원하는 로스팅방식으로, 분쇄또한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원두를 가질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보다싶이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생원두들...
아주 가득가득 다양하게 있다.
와아 진짜 생원두를 이렇게 대놓고 두고 파는 곳은 처음 봤다.
다 로스팅이 되어있는 원두를 구매했었는데
이렇게 바로 내가 원하는 만큼 로스팅을 해줘서 너무 괜찮았다.
진짜 독보적인 느낌이랄까
이런 카페가 몇개나 있을까.
커피 원두를 잘 몰라요...
라고 해도 걱정이 없는 것 같다.
어떠한 향과 맛이 느껴지는지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다.
디카페인 원두도 팔았다 ㅋㅋㅋ
담에 꼭 사와야지 디카페인 원두라니 ㅠㅠ대박
원두만 파는곳이 아니냐, 라고 묻기엔...음 커피마시는 곳이 있다.
그리고 메뉴판도 있다.
논커피도 있어서 커피 못먹는 사람들도 배려해준 커피톤야
나는 원두를 구매했기 때문에 커피를 무료로 받을 수 있었는데,
오늘의 드립커피로 따뜻한거 1잔, 아이스로 1잔 받았다.
원두도 저렴하게 사서 너무 좋은데
커피까지 꽁짜로 주다니 너무 좋았다.
심지어 커피 맛있어 ㅋㅋㅋㅋㅋ
평소 즐겨찾는 취향의 원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맛있어서 계속 홀짝홀짝 마시다보니
금방 끝났다..^.^
사진은 이 2장 밖에 없지만,
진짜 다양한 커피용품들을 팔았다.
가정용 로스팅 머신까지 ㅋㅋㅋ
글구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펑리수나 쿠키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컵들도 있었는데 컵 이뻐서 사고싶었다.
그렇게 조금 기다리면 (진짜 몇분 안걸린듯)
로스팅해주신 원두를 얻을 수 있다.
내가 주문한 건, 브라질 원두와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이다.
몇그람인지 언제 로스팅했는지, 자세한 원두 상태를 알 수 있다.
로스팅 기계도 대놓고 보여서 어떻게 내 원두가 볶아지고 있는지
구경할 수 있다 ㅎㅎ
동탄과 수원에서 편히 갈 수 있는 용인의 카페 커피톤야의 장점 중 하나는
로스팅과 분쇄도도 스스로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는데
8가지 종류의 로스팅과 17단계의 분쇄도나 있다.
어렵지 않게 설명이 잘 되어있고, 머신에 따라서 원두에 따라서 직원분들께서도
친절하게 추천해주시고 설명해주신다.
그래서 어렵지 않게 원두를 구매할 수 있었다.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걸...
너무 늦게 안 것 같아서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동탄이나 수원이나 어디든 가까우니 용인 커피톤야를 자주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 또 방문할 의사 100000%%%%%%%
내돈내산 실제 방문 후기 이만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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